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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과 예방접종

by 펠리치타스08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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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현황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최근 4주 동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 28일 사이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의 의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15일부터 21일 사이 31.3명 대비 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13~18세 청소년(151.3명), 7~12세 어린이(137.3명), 19~49세 성인(93.6명)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A형 (H1N1)pdm09(34.6%), A형 H3N2(14.9%), B형(1.4%)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절기의 백신과 높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 예방접종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효과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인후통 등 경증부터 심각한 합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입원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과 같은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정부의 권고 및 지원 정책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며 감염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 발생 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 등)를 건강보험 요양급여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률이 낮은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육부 및 복지부와 협력해 예방접종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 예방수칙

예방접종 외에도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이 권장하는 기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입니다:

  • 외출 전후 손 씻기
  • 기침 예절 준수
  •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 밀폐된 공간에서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의 위험성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직장, 학교, 가정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예방접종에 참여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며, 모든 국민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에 힘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