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깡통시장 찾은 윤대통령과 기업인들

대통령의 부산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국제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제시장은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처음에는 도떼기시장으로 불렸으며 동명의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시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윤석열 화이팅"을 연호하는 시민들과 '2030엑스포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환영하는 상인들과 악수를 했습니다. 연이어 "건강하십시오", "부산을 챙기겠습니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기업인들과 동행

윤 대통령은 시장 내 분식집에 들러 동행한 박형준 부산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등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비빔당면 등을 먹었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제과점에도 들러 사장님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젊음의 도전과 용기입니다. 사장님 적극 지지합니다'라고 응원 문구를 남겼습니다. 또 어묵집을 방문해서는 "부산에 근무하면서 부산 어묵을 많이 먹었다"며 동행인들과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국제시장 일원 방문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대통령실 정책실장 및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수석 등 정부 인사들에 더불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재원 수석부회장, LG 구광모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효성 조현준 회장, 한진 조원태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함께했습니다.

엑스포 유치 실패 위로

부산 국제시장 방문하기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노력한 시민 대표,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만나 간담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준 각계 시민 대표와 기업인, 그리고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가덕도 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사업 신속 추진 등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시장 방문 이후엔 인근 식당에서 기업인들을 포함한 오전 간담회 참석자 등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오찬 메뉴는 부산의 대표 음식 돼지국밥으로,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도 부산을 방문하여 돼지국밥으로 오찬을 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의 경제와 민생을 챙기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산의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상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깡통시장은 어디?

부산 깡통시장은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국제시장과 인접해 있어 일반인들은 두 시장을 같이 묶기도 합니다. 1일 유동인구가 약 2만명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소개되고 있으며, 야시장이 유명합니다. 2013년 대만의 스린 야시장을 벤치마킹하여 도입한 야시장은 흥행에 성공했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야시장 마케팅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아이템 등이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며, 부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부산 깡통시장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3, 5, 7번 출구에서 내리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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